2017. 6. 11.

[예화] 관상보기 - 김구







[예화] 관상보기 - 김구


하루는 김구 선생님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
셨습니다.

관상학적으로 볼 때 임시정부를 맡을 만한 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수상(手相)을 봤고, 그것도 별 볼일 없어서 족상
(足相)까지 봤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도 나라의 중책을 맡을 만한 근
거가 없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다 김구 선생님이 내리신 결론은 바로 심상(心狀)이었
습니다. 사람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의 운명이 결
정된다고 하는 깨달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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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은 눈의 정기, 안정성, 굳은 의지등을 보여준다.
마음을 닦을 때만이 그 눈이 빛난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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