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9.
[예화] 마음먹기에 따라
[예화] 마음먹기에 따라
한 평생을 두고 인간과 그 잠재능력에 대하여 연구해 온 위대한 심리
학자인 알프렛 아들러는 말하길 "인간에 있어 가장 놀랄 만한 특성의
하나는 마이너스 (-)를 플러스(+)로 바꾸는 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델마 톰슨의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전쟁 중 남편이
캘리포니아의 한 육군 교련소에 배속되어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의 사정은 그녀의 기대와는 딴판이었습니다. 모래 바람과,
더위 그리고 말도 통하지 않는 멕시코 인과 인디언과 함께 사는 것이
정말로 고역이었습니다.
그녀는 양친에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이런 곳에서 사느니 감옥이
나을 것이라는 푸념과 함께 곧 돌아가야겠다는 편지를 썼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부친의 답장은 단 두 줄뿐이었습니다.
"두 사나이가 감옥의 창문으로 밖을 바라보았다.
한사람은 진흙탕을, 다른 한 사람은 별을 보았다."
이 두 마디 말이 그녀에게 잊혀지지 않는 교훈이 되었습니다. 부끄러
움을 느낀 그녀는 현재의 상태에서 무엇이든 좋은 점을 찾아내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즉 자신의 감옥의 창에서 별을 찾으려 했던 것
입니다.
그러는 동안 낯설었던 인디안들은 친구가 되었고, 새로운 세계에 자극
되고 감동되어 새로운 인생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녀를 변하게 하였을까? 한 가지 변한 것이 있다면 그녀의 마음가짐
이었습니다.
-최용우 예화모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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