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

[가요] 추억의 술집 - 목로주점 이연실





[가요] 추억의 술집 - 목로주점 이연실





[목로주점 이연실 동영상]











 목로주점  -이연실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에서 껄걸껄 웃던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으로 찾아오라던

이왕이면 더 큰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 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 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혀 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하려마
가장 멋진 웃음으로 화답해줄께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월말이면 월급타서 로프를 사고
년말이면 적금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에 오르고
그래 그렇게 사막에 가자

가장 멋진 내친구야 빠뜨리지마
한다스의 연필과 노트 한권도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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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1950년생~)



1970년대를 풍미하던 통기타 포크가수
손수 작사 작곡하여 부름

대표곡  : 목로주점, 비둘기집, 새색시시집가네, 둘이서 걸어요, 하얀눈길
1990년 가수 생활을 접음- 근황은 알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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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 (木壚酒店)

[명사] 목로를 차려 놓고 술을 파는 집.
[유의어] 대폿집, 목로술집, 사발막걸릿집

*목로(木 壚 흙토 로) :
주로 선술집에서 술잔을 놓기 위하여 쓰는, 널빤지로 좁고 기다랗게 만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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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술집

뒷 골목이나 으슥한 곳에 좁은 목판을 벌여놓고
술 한잔에 너비아니나 술국 등을 곁들여 파는데
술 값만 받는다.
목로술집에는 앉는 의자가 없어
선술집이라고 했는데
80년전에 유명했던 선술집으로는
안국동(골탕집), 동대문밖(큰코집)등이 있었다 한다.

-출처: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atQu&articleno=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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