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0.

[예화] 모자가게의 간판 - 내가 찾는 것








[예화] 모자가게의 간판 - 내가 찾는 것



필라델피아의 모자장수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는 가게에 간판을 내걸었는데 이렇게 썼다.
 '존 브라운이 모자를 만들어서 현금을 받고 판매합니다'.

한 친구가 이를 보더니 충고했다.
"만든다는 말을 빼게. 손님들은 모자만 좋으면 누가 만든 것
인지는 상관하지 않는다네"

그래서 그 간판은
'존 브라운이 현금을 받고 모자를 판매합니다'로 바뀌었다.

다른 한 친구가 이를 보더니 소리쳤다.
"이것은 고객에 대한 모욕일세. 현금이라니 !
빼어버리게" 그래서 간판은 이렇게 바뀌었다.

'존 브라운이 모자를 판매합니다'

 "당치 않아!" 세번째 친구가 말했다.
"손님들이 자네가 모자를 공짜로 주리라고 생각하겠나?
그러니까 판매한다는 말은 필요없네"

그래서 모자장수는 간판을 이렇게 바꾸었다.
'존 브라운. 모자'

네번째 친구가 말했다.
"이상하잖아? 사람들이 보면 모자가
자네를 파는 줄 알겠네.
'모자'라는 말을 빼게'

다섯번째 친구가 마침내 그것을 모두 지워버렸다.

 "사람들은 조만간 자네를 알게될 걸세.
 '존 브라운' 은 뭣 때문에 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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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에 휘둘리지 마라.
자신의 갈길을 가라.
그것이 행복이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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