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7.

[황당사건] 관속의 사람








[황당사건]  관속의 사람


여기에 웃지 못할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다. 스페인에서 있었던 일이다.

바르셀로나(Barcelona)에서 빈 관을 실은 트럭이 질주하고 있었다.
힛치 하이킹(Hitch Hiking: 자동차 무임편승여행)을 하는 한 농부가 엄지
 손가락을 세우고 편승을 요구했다.

그 농부가 트럭 뒤편을 향해서 뛰어갈 때,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는 관을 두드려 보고 나서 빈 관임을 알자 비를 맞지 않으려고 안으로 기어들어 갔다.
그런 채로 그만 잠에 곯아 떨어졌다.

 한참 후 또 다른 두 사람의 힛치 하이커가 그 트럭에 편승을 하게 되었다.
그들이 활기차게 걸어 들어 오고 있을 때, 관 속의 농부가 뚜껑을 밀어 젖
히고 고개를 들어 둘러 보곤
"아, 비가 그쳤군"하고 말했다.

막 올라 탄 다른 두 사람의 힛치 하이커는 그만 기겁을 하고 달리고 있는
트럭에서 뛰어내렸다.


결국 그 차에 올라탔던 한 사람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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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없슴. 겁내지 마세요. 심장마비로,
혹은 사고로 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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