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5.
[호수걷기] 의왕 왕송호수 한바퀴 돌기
[호수걷기] 의왕 왕송호수 한바퀴 돌기
오늘은 지난주 제외했던 왕송호수로 간다. 날이 더워 요즘은
계속 간단한 산보수준의 걷기만 하고 있다. 그런대로 가볍게 운
동하기는 좋다.
------------- 오늘의 코스 --------------------
□ 산행코스 : 의왕역-왕송저수지-철도박물관앞-의왕역
□ 산행날자 : 2016년 7월 13일(수)
□ 산행시작 : 지하철1호선 의왕역 1번출구
□ 산행난도 : 하(누구나)
□ 소요시간 : 2시간 30분(휴식포함)
□ 날씨온도 : 23~30도. 흐림
----------------------------------------------
[오늘의 코스 . 호수 한바퀴 돌았다]
□ 의왕역-왕송저수지
1호선 의왕역 출구 1번은 터널처럼 길다. 그곳으로 내려가 좌측위로 가면
바로 왕송호수가는 길이된다.
차도가 아닌 하천 옆의 작은 포장길을 따라가면 되는데, 꽃들도 한들거리
고 찾기도 쉽다. 최근에 개장한 레일바이크 (철길따라 가는 자전거) 때문인
지 새롭게 잘 꾸며져 있다.
철길 옆을 따라 돌기전에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을 둘러본다. 원두막같은 쉼
터도 있고, 물레방아에 분수까지 정성스레 꾸민 흔적이 많다.
죔 아쉬운 것은 중간중간 포장길이 있다는 점... 그리고 레일바이크 이용료
가 32000원, 너무 비싼게 아닌가 싶다.
[전철 1번출구로 가는 육교. 이곳도 새로만든듯...]
[출구에서 나와 푯말대로 가면 바로 나오는 길. 차도쪽보다 사이길로 갈것.
한 주민이 걷고 있는 그방향이다]
[역에서 얼마안가 바로 나오는 왕송저수지.
올 4월에 개통된 레일바이크로 새단장했다]
[물레방아 원두막도 있고, 분수도...ㅎ]
[왕송저수지는 큰 강처럼 넓다]
[둘레길을 돌기전에 안의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포토존]
[호수 주변에는 새들도 무리를 지어 자주 드나든다]
[여러가지 꽃들도 아기자기하게 피어있다]
[철도주변은 음악도 나오고, 아기자기하게 꾸민 조형물도 있고...]
[반코스쯤 돌면 휴게실도 있다.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야하니 죔 피곤한가보다]
[호수전체 길은 잘 정비되어 있지만 가끔 세멘트 길이 나와
죄금 아쉽다. 우레탄 등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중년부부?]
[주변에는 다리도 많고, 음식점도 많다. 새로생긴지 얼마안되
새길을 낸듯 깨끗하다]
[황구지천]
[산책로도 만들어 걷기 편하게 배려해준다]
[자그마한 공원. 수원과 맞닿는 곳이다]
[이구간은 의왕둘레길 코스의 일부이기도 하다]
□ 저수지에서 철도박물관, 다시 의왕역
비교적 큰 호수인 왕송은 둘레가 철도로 한바퀴 돌게되어 있지만, 걷기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한바퀴 다 돈뒤, 끝무렵 철도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굴다리를 지나 마을을 경유하면 다시 의왕역이 나온다.
두어시간 산책하고 싶을 때 찾아도 좋을 듯하다.
[휴게실도 기차안에 있다. 한칸은 냉방이 되어있어 시~원했다]
[레일바이크 매표소앞의 조형물]
[평일인데도 레이바이크를즐기는 분들. 중국관광객들이다.
어딜가도 중국인들은 많다. 그래서 중국안내간판이나 설명도
필수]
[레일교 위를 예쁘게 장식한 꽃들]
[철도박물관 쪽으로 가는 굴다리]
[철도박물관. 유료 어른 2000, 학생천원..
여기서 돌아 담을 끼고 가다보면 다시 의왕역으로 가거나
버스를 타고 돌아가도 된다]
[코스평]
가족이나 연인끼리 왔다면 레일바이크를 타며 기분내는 것도 좋을 듯하지만
홀로 온 산책하는 이들이나 운동하는 이들은 걷기가 더 낫다. 편안한 마음으로
호수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자연을 즐기는 재미도 괜찮다.
[오늘산행의 시간대별 기록]
-02:53분 : 의왕역 1번출구
-03:06분 : 황송저수지
-03:53분 : 황구지천
-04:02분 : 달누리공원
-04:06분 : 왕송못길
-04:21분 : 레이바이크 매표소
-04:47분 : 철도박물관
-05:23분 : 의왕역
---------산행시간(약2시간 30분. 휴식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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