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5.
[유머] 싫증
[유머] 싫증
뮬라 나스루딘이 아름다운 집을 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모든 것이 싫증나는 것처럼 집도 역시
싫증이 났다. 집이 아름답든 아니든 차이는 없었다. 매일 같은
집에 산다는 것에 그는 짜증이 난 것이다.
그 집은 아름다웠으며 큰 정원과 풀밭, 수영장과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싫증이 났고 곧 부동산업자를 불러서
말했다.
"나는 이 집에 싫증이 나서 집을 팔고 싶소.
이 집은 지옥처럼 느껴지는군요."
그 다음날 아침 신문에 광고가 났다. 그 부동산업자가 멋있는
광고를 낸 것이다.
뮬라 나스루딘은 그것을 거듭거듭 읽었다. 그
리고 그는 새삼스레 깨닫고 부동산업자에게 전화를 하였다.
"기다리시오. 나는 이 집을 팔고 싶지 않소.
당신의 광고가 나를 깨닫게 해주었소.
이제 나는 내 전생애 동안 이 집을 원하고 있었고,
바로 이 집을 찾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오."
--그대가 그대 사랑의 다른 면을 확인할 수 있을 때 그대는 그
대 자신을 확인하게 된다.
-오쇼 라즈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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