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유머] 여관의 비극
어느 추운 겨울날,
엉큼이가 길을 가다 조그만 동네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잠시 후, 주인 아주머니가 여관방에
있는 엉큼이에게 물었다.
"불러 줄까?"
"괜찮아요."
엉큼이는 아주머니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런데 조금후에 아주머니가 또물었다.
엉큼이는 또 마다했다.
한참 지나 아주머니가 또 물었다.
"불러줄까?"
"괜찮아요.전 돈도 없고,
아줌마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도 아닙니다."
새벽이 되어 걱정이 된 아주머니가 또 물었다.
"이봐, 총각은 춥지도 않아?"
그러나 엉큼이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때는 이미 엉큼이가 냉방에서 꽁꽁 얼어 죽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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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아듣거나 오해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비극적 교훈을 주는 유머
넘겨짚다간 사고난다. --연우
[황당한 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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