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0.
[황당사건] 연필자살 ...
[황당사건] 연필자살 ...
몇 년 전 인터넷을 달구었던 한 사건.
영국의 한 학생이 책상에 고개를 처박고 열심히 시험을 보던 중이었다.
그런데 아는 답이 하나도 없었다.
절망에 빠진 학생은 고개를 들고 날카롭게 깎은 연필 두 자루를 뽀쪽한
끝이 위를 향하도록 해서 콧구멍 속에 밀어넣었다. 그다음에 고개를
뒤로 젖혔다가 쾅! 하고 턱을 책상머리에 세게 박았다.
반친구들은 경악, 학생의 즉사, 시험의 조기종료, 이야기는 그런데 출처
가 명확하지 않다. 믿거나 말거나.
그러나 실제 사건들도 많다.
44세의 남자가 아일랜드의 정신병동에서 정신줄을 약간 놓은 채 헤매고
있었다. 그는 코피를 쏟고 있었다.
검사결과 그의 왼쪽 코에서 환자가 직접 쑤셔넣은 연필 한자루가 통재로
들어있는 걸 발견했다. 그게 다가 아니었으니, 이때 촬영한 뇌 ct촬영에서
또다른 이물질이 발견된 것이다. 그것은 양쪽 뇌 사이 공간에 박힌 14CM
길이의 볼펜이었다. 똑같은 구멍을 통해 쑤셔넣었을 것이다.
'영국신경외과저널'에 의하면 이 환자는 수술 후 기적적으로 회복했다고.
쑤셔넣는 건 연필이나 볼펜만이 아니다. 젓가락 등고 자주 등장하는 사
례인데, 이는 대부분 사고...
-완벽한 죽음의 나쁜(에드아르 로네/궁리간) 예 에서 발췌
-------------------------------------------------
아이들은 콧구멍에 이물질이 들어가 일어나는 사고가 많다.
우리 애도 어릴 적에.ㅋㅋ..
일상생활에 모든 것들은 부주의하면 흉기가 됩니다. 만사 조
심, 특히 어린 애를 둔 부모들은 조심하세요. -연우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가장 많이 본 글
-
[죽음] 탈출구는 없었다 목매 자살 의사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하거나 우울하...
-
[상식] 색깔 의미 색채심리 빨주노초파남보 상징 컬러 판단 뇌는 풀을 녹색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색깔과 관련해 기분이 오싹해지는 점은 그것이 아무데도 없다는 것이다. 풀이든 뇌든 그 사이의 공간이든 어디든, 물리적 ...
-
[종교유머] 하느님이 지켜보신다 학생들이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가 보니 사과를 담아 놓은 큰 그릇 위에 이런 말이 적힌 팻말이 놓여 있었다. "사과는 하나씩만 집으시오, 하느님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
-
[유머] 애완동물시대 집 안에 쥐가 들끓는 것을 견디다 못해 약국에 가 쥐약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약사가 이렇게 묻는 게 아닌가! “쥐가 어디가 아픈가요?” 잘못 들었나 싶어 다시 되물었다. “네?” “혹시 주사약...
-
[사랑상식] 첫눈에 반한 사람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 오히려 위험한 이유..? 사람들은 누구나 이런 강렬한 느낌의 사랑에 빠지게되는 것이... 무엇보다 진정한 사랑이라 느끼며, 의심하지 않는다.. 또한...
-
[명화음악] 죽음의 무도 춤 - Danse macabre [음악동영상- 죽음의 무도] 바도 모리 Vado Mori(죽으러 간다네) 나는 죽으러 간다네. 죽는다는 것은 확실하다네. 죽음보다 더 확실한 것...
-
[팝송명곡] “Ghost Riders in the Sky” (하늘을 달리는 유령 목동들) [자니캐시 곡] An old cowboy went rid...
-
[유머] 정각에 온 열차 인도의 열차는 정해진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다. 탈 사람들도 당연시 하여 화를 내지 않고 잘 참고 기다린다. 그런데 어느 날 열차가 정시에 도착하여 정시에 출발했다. 늦을 ...
-
[예화] 나이와 아름다움 텔레비전보면 종종 유명 연예인 2세들이 같이 출연한다. 그런데 그 엄마와 전혀 닮지 않았다. 성형수술을 해서 그런가? 나만 그런 의심을 하는 건지.... 그들은 말한다. 내 자식들도 또 예쁘게 수술하면...
-
[마니산코스] 마니산입구-단군등산로-참성단-정상-함허동천로-강화터미널 오늘은 한국100대명산의 하나인 마니산으로 갔다. 한국에서 기가 가장 강한 곳으로 평가받는 산으로 바다를 보며 걷는 능선길이 멋진 명산이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