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예화] 누군가 해야 할 일
미국 켐브리지 대학에서 불이 났을 때의 일입니다.
불이 나자 학생들은 모두 불을 끄기 위해 릴레이식으로 줄을 서서 물을
날랐습니다.
추운날씨였는데 헤어라는 학생이 물 속으로 들어가 물을 퍼주는 역할
을 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허약하고 건강하지 못한 그를 본 교수가 물었습니다.
"여보게 헤어, 자네는 허약한데 왜 이렇게 힘든 일을 자청하였나?"
헤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일은 분명 누군가가 해야만 할 일이기에 제가 먼저 맡았을뿐입니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