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

[유머] 바람둥이는 못말려





[유머]  바람둥이는 못말려



    병적인 바람둥이 남편이 있었다.

    그래서 부인은 남편의 바람기를 고치기로 결심했다.
    생각끝에 아무도 없는, 특히 여자가 없는 극지로 그를 보내 버렸다.
    식량만 남겨준채 북극의 한외진 곳에 가두어 버린 것이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지났다.
    부인은 남편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북극을 향해 갔다.

    하지만 부인은 잔뜩 화가 나 혼자 돌아왔다.
    왜냐구?




    남편이 곰에게 마늘을 먹이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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