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4.

[황당사건] 자기 집에서 체포되다 - 콧수염사건








[황당사건] 자기 집에서 체포되다 - 콧수염사건


콧수염을 기르는 사람은 자아도취형이 많다고 합니다. 자기과시형,
혹은 연출용.... 과연 그럴수도 있겠지요. 아래 이야기는 콧수염 사
건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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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젤 콧수염을 멋있게 기른 사내가 있었다. 하루느 그가 탈무드를
읽는데, 콧수염을 기른 사람은 머리가 나쁘다'는 구절이 있었다.

그런데 유태교에서는 수염을 깍을 수 없다는 율법이 있었다. 한참 고
민하던 그는 결국 라이터로 수염응ㄹ 태우다가 크게 화상을 입고 말
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화상이 나을 즈음, 그는 그 구절 아래에 이런 글
귀를 써 넣었다.

"과연 그렇다!"







워싱톤(Washington)의 시애틀(Seattle)에서 링거(Ringer)부인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아니면 실수를 한 사람은 링거 씨였던가?

링거 부인은 어느 브릿지 파티에서 돌아오자마자 침실로 들어가서
한 남자가 침대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집을 뛰쳐나와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 낯선 사람이 그의 집에
 자고 있으며 그는 도둑임에 틀림없다고 말하였다.

경찰이 도착해서 침대에 자고 있던 남자를 거칠게 덮쳤다.

그 남자는 분개해서 씩씩거리면서 펄쩍 뛰었다.
"무슨 일이야? 사람이 자기 집에서 낮잠을 잘 수도 없단 말이야?"

그때에서야 링 거부인은 그를 알아보았다.
그는 방금 이발관에서 콧수염을 밀어버린 링거 씨였다.




콧수염이 없는 것이 그의 부인조차 링거 씨를 알아보지 못하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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