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3.

[예화] 나는 나이다







[예화] 나는 나이다



 다음의 글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내 자신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 라는 어느 열다섯 살 소녀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쓴 글이다.

 나는 나다.

 이 세상의 어디에도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은 없다. 나와 어느 정도 닮은 사
람은 있어도 정확히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다. 따라서 나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
은 진정한 나만의 것이다. 내 자신이 그걸 선택했기 때문이다.

 나의 모든 것은 내 소유이다. 나의 육체와 육체가 하는 모든 것이나의 것이다.
마음과 마음 속에 담긴 생각, 사상 모두가 나의 것이다.

 내 눈과 눈에 비치는 모든 모습들이 나의 것이다. 내 감정은 모두 나의 것이
다. 분노,슬픔, 기쁨, 좌절, 사랑, 실망, 흥분 모든 것이. 내 입과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나의 것이다.

공손한 말, 부드럽고 거친 말, 정확하고 부정확한 말 모두가. 그리고 나의 목소
리도 나의 것이다. 큰 소리든 작게 속삭이는 소리든. 나의 모든 행동, 그것이
남에게 하는 행동이든 나 자신에게 하는 행동이든 모두가 나의 것이다.

 나의 환상, 나의 꿈, 나의 희망, 나의 두려움도 나의 것이다.
 나의 성공과 승리, 나의 실패와 실수도 나의 것이다.

 내 모든 것이 나의 것이기 때문에 나는 나 자신과 친해질수 있다. 그리고 그
렇게 함으로써 나는 날 사랑하고, 또 나의 모든 부분과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럴
때 나의 모든 부분은 나의 깊은 관심과 애정 속에서 활동할 수 있다.

 나의 어떤 부분은 날 당황시키고, 또 어떤 부분에 대해선 내가 모르는 것도
있다는 걸 난 안다. 하지만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난 용기와 희망을 갖고
그 모르는 부분들을 해결 할 수 있다. 또한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발
견할 수 있다.

 이 순간에 내가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들리든, 내가 무엇을 말하고 행동하즌,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든, 모든 것은 나의 것이다. 그것이 이 순간 나의 진
정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훗날에 가서 돌이켜 보면 과거의 나의 모습, 내가 한 행동, 내가 한 말과 생각
등이 나한테 맞지 않았다고 여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때에 가서 나는
그 맞지 않는 부분들을 버리고 맞는 부분들을 간직할 수 있다.

 나는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다.
 나는 생존하고, 타인과 가까워지고, 창조적인 일을 하고 외부의 사물과 사람들
의 세계를 이해해 나갈 수 있다.

 나는 나의 것이며, 그러므로 나의 주인은 나다.
 나는 나이며, 나는 그 자체로 완벽하다.
 버지니아 스테어



 ---나는 이미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이다.
내 스스로 나를 인정하기만 한다면.
 생떽쥐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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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류시화 역 도서출판 푸른숲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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