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까다로운 손님
호텔에서 한 투숙객이 수석 웨이터를 불렀다.
"계란 두 개를 삶아주는데 하나는
줄줄 흘러내릴 정도로 덜 익히고..."
"또 하나는 먹기 힘들 정도로 딱딱하게 익혀요."
"또 토스트는 나이프가 닿기만 하면
부서질 정도로 태워주고요."
"아 참... 버터는 냉동실에서 막 꺼내서
도저히 빵에 바를 수 없는 것으로,
그리고 커피는 아주 약하고 미지근한 것으로 갖다 줘요."
"손님, 참 까다로운 주문이시네요."
웨이터의 말에 그 투숙객이 받아 쳤다.
"뭐? 어젠 그런 걸 갖다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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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과 이름만 요란한 맛집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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