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6.
[예화] 그냥 믿기만 하라
[예화] 그냥 믿기만 하라
어떤 사람이 그의 동생과 함께 캐나다 국경의 장엄한 나이아가라 폭포 밑을 흐르
는 위험스러운 급류를 향해 배를 타고 건너가고 있었다. 물결이 너무나도 보트를
흔들기 때문에 그의
동생은 잔뜩 겁이 났다. 그것을 바라본 형은 배의 노를 젓고
있는 사공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다.
"지금까지 당신은 얼마나 자주 이곳을 횡단하였습니까?"
"지금까지 12년 동안 줄곧 이 일을 계속 했지요."라고 대답을 하였다.
"그럼 한번이라도 사고가 난 적이 있었습니까?"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배가 뒤집혔거나 인명의 피해가 전혀 없었단 말입니까?"
"선생님, 그런 일은 한번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강조하여 대답을 하였다. 그러자 그 사람은 무서워하고 있는 동생을 보고 말하기
를 "저 사공의 말하는 것을 들었지? 네가 저 사공보다 노를 더 잘 저을 수 없다면
나처럼 조용히 앉아서 저 사공을 믿고 이 여행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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