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

[예화] 길에 놓인 장애물







[예화]  길에 놓인 장애물




  고대에 어떤 왕이 길 한복판에 큰  돌을 갖다 놓았다.

그런  다음 그는 숨어서 누가 그 커다란 돌을 치우는가 지켜보았다.

나라의 부유한 상인들과 관리들이 걸어왔지만 그들은 돌 옆으로 돌아
서 지나갔다. 많은 사람들이 길을 제대로 치워놓지 않은 왕에  대해
비난과 불평을 늘어놓을 뿐 아무도 그 큰 돌을 다른 곳으로 치우려고
하지 않았다.
 
그때 한 농부가 커다란 채소 짐을 지고 나타났다. 돌이  있는 곳까지
다가온 농부는 짐을 내려놓더니 그 큰 돌을 길가로 옮기기 시작했다.

수없이 들어올리고 밀어낸 끝에 마침내 농부는 돌을 치우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다시 채소 짐을 등에 지려는 순간 농부는  큰 돌이 놓여있던 자리에
주머니 하나가  놓여 있는 걸 보았다. 주머니에는 많은 양의 금화와
함께, 이 금화는 길에서 그 돌을  치우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라는 왕의
 편지가 담겨 있었다.

농부는 그 금화 덕분에 오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경험을 통해 농부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배웠다.


모든 장애물은 자신의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글렌 반 에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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