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9.

[사랑상식] 배신은 용서못해 - 오델로 증후군 부정망상








[사랑상식] 배신은 용서못해 - 오델로 증후군 부정망상 delusion of infidelity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에서 따온 이름으로 오델로
용병 출신 장군이 사랑하는 아내를 질투때문에 죽이는 내용이다.

여기서 이야고란 음모가가 개입되는데, 그는 오델로의 신임을 받는 직
속 부하다. 그러던 그가 승진에서 탈락하자 오델로를 증오하며 음모를
꾸민다.

오델로 사랑하는 아내 데스데모에게 준 손수건을 몰래 훔쳐 라이벌 처
소에 갖다 놓는다. 그리고 그녀가정부와 바람을 피운다며 그 증거로 침
실에 두고 온 손수건을 봤다고 모략한다.

평소 믿고 사랑하던 아내의 부정과 그 증거물을 접하자 오델로는 배신
감과 증오에 치를 떨며 아내를 목졸라 살해하고 만다.

나중 진상을 알게되자 망연자실 한탄하다 스스로도 목숨을끊는다는 이
야기.

오델로 증후군은 부인 또는 남편이 상대방의 정조를 의심하는 망상성
장애로 정신과적 증세가 없는데도 배우자가 성적으로 부정한 행동을 하
여 자신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질병이 무서운 이유는 자신의 망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도청, 녹음,
비디오 촬영, 미행, 폭력, 협박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증거찾기
를 시도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다른 면에서는 정상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실제 치료로 연결되기
가 매우 어렵고, 의사까지도 환자의 망상 속에 한 인물이 되기 쉽기 때문에
정신과적 질환 중 가장 치료가 어렵기도 하다.

의처증/의부증과 관련된 범죄사건은 현대에 더욱 기승을 부려 뉴스나 보도
에서도 끊임없이 나타나는 만큼, 예부터 광범위하고 부리깊은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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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의부증]

A는 처음에는 과민성방광 환자로 예약되었다. 소변이 급하게 마려울까봐 미리
화장실을 찾아 볼일을 자주 보는 증상이다.

그러나 A는 이내 다시 전화해선 부부관계만 하면 질염과 방광염이 나타난다고
했다. 반복되는 요로감염이 빈뇨, 요절박 등 과민성방광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또 이런 경우 진료과정에서 의외의 성인성질환(STD: 성병)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A는 방광기능과 요검사, 질염검사가 다 필요한 케이스로 분류되었다.

진료 당일 A는 남편을 대동했다. 내외 사이엔 냉랭한 기류가 흘렀다. 그냥 척
보기에도 뭔가 문제가 있어 보였다. 아내가 조금만 아프면 열 일 제쳐놓고 어디든
모시고 다닐 공처가 남편은 분명 아니었다. 아내는 진료실에서 이것저것 불편사항
을 늘어놓고 남편을 먼저 나가게 하더니 본론을 꺼냈다.

멀쩡한 남편 데려와 성병검사 요구

‘남편이 가정부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감으로 99% 틀림없지만 구
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않을 뿐이란다. 필자가 남편을 설득해서 이것저것 검
사를 좀 해줬으면 좋겠단다. 단도직입적으로 자신과 남편의 성병검사를 원하는 것
이었다.

그녀를 진료하고 남편을 불러 아내가 남편의 검사를 원하시는데 한번쯤 같이 해
보라고 권고했다. 남편은 건조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아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검
사를 다 해달란다.

아내나 자신에 대해 일절 언급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남편은 꽤 고위직에 있는 사
람으로 좀처럼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인데도 어렵게 내원했다고 A가 말했다.
그런 사람이 평일 낮에 아내와 같이 병원을 방문했으니 아내의 성화가 얼마나 집
요하고 대단했을까 싶었다.

두 가지 경우를 모두 생각했다. 첫째는 남편의 외도 경력이 부부관계에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주는 경우다. 아내가 남편의 외도를 용서하고 살기로 했지만 두 사람 사
이가 전으로 돌아가지 못한 경우다.
실제적인 용서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자신도 괴롭고 남편도 괴로운  소모전으로 시
간을 허비하는 케이스다.

둘째는 심각한 의부증을 앓는 경우다. 배우자를 의심하면서 계속 불안증을 보이니
남편 입장에선 어찌할 바를 몰라 끌려 다니는 상황이다. 가정부와의 외도문제가 사
실이라면 감히 집에서, 그것도 굳이 가정부와 바람을 피울 정도로 무신경하고 간
큰 남편이 문제였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라면 아무 일도 없는 남편을 끊임없이 의
심하고 심지어 집에서 성실히 일 해주는 사람과의 사이까지 이상하게 몰고 가는,
아내의 집요한 망상이 더 큰 문제였다.

다음 내원일에 모든 검사결과가 깨끗함을 확인해줬다. A는 그날 또 전혀 다른 소리
를 했다. 남편이 너무 자신과의 섹스를 밝히는데 자기는 섹스가 너무 하기 싫단다.
이러니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게 당연하지 않겠느냐는 논리를 폈다. 남편이 전에
바람을 피웠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성능력, 성욕저하 등 문제와 결부
시키지는 말라고 했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다 싫어한다고, 심지어는 아
이들도 엄마인 자신을 싫어하고 경멸한다고 갑자기 격하게 울먹인다. 그녀에게 정
신과 치료를 강력하게 권고하였다.

기질적인 요인 많고 치료도 쉽지 않아

흔히 의부증이나 의처증을 앓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편집증적인 성격을 가진
다고 알려져 있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데다 기억력도 지나치게 좋아서 오래 전의
사소한 일에도 집착한다. 남을 믿지 못하고 참을성이 없으며 타협을 몰라 남의 실
수를 용서하지 못한다.

특히 의부증을 지닌 여성들은 의존적이고 미성숙해서 배우자에게 심하게 의존하
면서도 배우자를 꼼짝 못하게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다. 항상 욕망은 강한데도 성
취도가 형편없어서 질투와 열등감이 내재되어 있다. 발달과정상 부모가 너무 지배
적ㆍ적대적이거나 중독ㆍ편집증이 있었던 경우다. 열악한 환경에서 외부와의 소
통 없이 늘 힘들게 시달리던 경우도 많다.

현실에선 바람피우는 남편이 의심하는 아내를 의부증으로 몰아붙이거나, 아내의
돈과 외도할 자유를 위해 아내를 의부증으로 몰아서 정신병원에 집어넣는 극단적
 시나리오를 많이 보게 된다. 실제 정신과 의사들은 의부증이나 의처증은 입원?
약물치료로도 못 고친다고 한다. 의료진과 관계 형성이 안 되고 다른 정신질환자
들과 달리 말도 잘하는데다 고소하는 경우도 많아서 치료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의처증, 의부증은 그 배우자가 죽거나 이혼해야 끝난다’ 는 이야기가 나
오겠는가.
흔히 누구누구가 의처증이다 의부증이다 하면 한쪽이 상대를 너무 깊이 사랑해서
 생기는 문제로 보곤 한다. 부부 당사자들만의 문제라 주변에서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고도 여긴다. 또 이 사람들이 생활의 다른 영역에선 그다지 큰 문제를 일으
키지 않기 때문에 고통은 온전히 배우자의 몫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편집증 환자들은 치료받을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한다.

의처증ㆍ의부증 환자들에게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해 봐야 본인이 생각하는 바가
사실이 아니라고 믿지 않는다. 일종의 ‘망상장애’다. 망상이란 이미 생각에 자동적
으로 틀이 짜여 있는 경우다. 망상 자체가 자신의 열등감이나 질투심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교정되지 않는다. 배우자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애정을
 담아 본인의 결백을 주장한들 견고한 망상의 틀을 깨지 못한다.

배우자를 의심한다고 다 의처증, 의부증은 아니다. 둘은 ‘구체적인 증거가 없음에도
배우자의 부정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생각·감정을 가진 상태가 3∼6개월 이상 지속
될 때’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망상적 질투의 내용과 폭언·폭력 여부도 중요한 진단 기
준이 된다. 의처증·의부증은 우울증·알코올중독·정신분열증 등 다른 정신질환을 유
발할 수 있다. 정신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에서 각별히 배려
하여야 한다.


 / 이코노미플러스
   김경희 미즈러브 여성비뇨기과 원장


[출처]  조선닷컴
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08/20100908010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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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시신`…의처증 남친의 `데이트폭력`에 희생
입력 : 2015.09.11 13:09:00   수정 : 2015.09.11 14:32:30





장롱 속에서 숨진 채 두손이 묶여 알몸으로 발견됐던 여성은 외도를 의심한 중
학교 동창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살해 용의자 강모(46)씨가 여자친구인 학원강사 A(46)씨의
 외도를 의심해 A씨 집에 숨어있다가 귀가한 피해자의 뒤통수를 둔기로 내려
치고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달 3일 대형마트에서 범행에 쓸 둔기와 플라스틱 끈,
가방 등을 사서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A씨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7시께 강씨는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안방 문 뒤에 숨어 있다가 50
여분뒤 들어서는 A씨의 뒤통수를 둔기로 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했습니다.

강씨는 피가 흐르자 A씨의 옷을 벗겨 닦은 뒤 장롱 속에 시신을 넣었습니다.

A씨의 손이 옷장 밖으로 빠져나오자 플라스틱 끈으로 A씨의 두 손을 묶고서는
오후 11시께 현장을 떠났습니다.

강씨는 범행 후 A씨의 핸드백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인근 은행에서 100만원을 인
출했고, 500만원씩 두 번 총 1천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했습니다.

이후 강씨는 지인과 관악구 등에서 도박을 해 훔친 돈 중 600만원 가량을 썼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강씨는 경찰 추적을 우려해 A씨 집으로 가기 전 자신의 집 인근 지하철역에서 옷
을 갈아입고 모자를 쓴 뒤 CCTV를 피해 고개를 숙인 채 다녔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1년 전 중학교 동창회에서 만나 계속 교제했습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나 모르게 술을 마시고 다녀 다른 남자를 만나는 줄
알았다"며 "기절하고 깨어나면 어떤 남자를 만나는지 추궁하려 했는데 소리를 질
러서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강씨는 이혼 전력이 두 번 있었고, 이전 결혼생활에도 의처증과 도박벽, 폭력 등
으로 가정불화를 빚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폭력 전과도 한 차례 있었습니다.

강씨는 범행 후 사우나와 게임장 등을 전전하다 5일만인 8일 집 근처인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한 공원에서 잠복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87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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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의부증은 질투 아닌 망상장애 정신질환]
송고시간 | 2016/03/14 13:10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이웃집 남성을 살해한 의처증 남편이 최근 경찰에 검거돼 충격
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무런 증거 없이 배우자를 의심하는 의처증, 의부증을 단순한 질투의 감
정으로만 치부하면 안 된다고 지적한다.

원은수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의처증과 의부증이 자살, 타살 등 극단
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 전에 전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14일 권고했다.


원 교수는 "의처증, 의부증은 망상장애의 한 종류인 질투형 망상장애"라며 "단순한 질
투와 달리 아무런 증거가 없는데도 배우자의 외도에 매우 공고한 확신을 보이는 질환"
이라고 밝혔다.

망상장애는 과거 편집증이라고 불렸던 정신과적 질환이다.

의처·의부증은 배우자 외도에 대한 망상을 제외하고는 다른 증상이 없어서 정상적 상
태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폭력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원 교수는 "망상은 우울증, 마약이나 알코올 사용 장애 등을 앓고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하지만 다른 정신과적 문제가 없었던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때도 잦다"고 설
명했다.

또 "환자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하거나 배우자의 활동에 제한을 가하는 등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의처증, 의부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질투형 망상장애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생화학적,
환경적 요인 등이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이나 낮은 성취감을 경험한 사람들, 대인 관계에서 비
정상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특히 치료를 위해서는 망상 자체를 비난하기보다는 환자의 심적 고충을 공감해주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원 교수는 "환자들은 망상이 매우 확고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강하게
비난하면 치료로 이어지기가 더욱 어렵다"며 "환자의 심적인 고통을 이해하는 입장에
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가장 많이 시행하는 치료는 정신치료이며 치료자와 환자가 깊은 신뢰관계를 쌓
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항우울제, 기분 조절제 등의 약제가 사용되지만 아직 약물치
료 효과가 명확하지 않아 전문가 조언에 따른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4/0200000000AKR201603140903000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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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의부증 이혼가능하다]



아내A씨의 남편은 어느 순간부터 A씨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친구를 만나거나, 회사에서
조금만 늦게 돌아와도 남자랑 있다왔냐며 A씨를 추궁하고 동의없이 핸드폰을 빼앗아
검사했습니다. 심지어는 몰래 미행을 하거나 위치추적까지 하는 등 남편의 행동은 갈
수록 심해졌고 결국 폭력까지 행사해 결국 A씨는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하기로 결
정했습지다. 과연 이런경우 이혼이 가능할까요?





사례를 살펴봤을때 A씨의 남편의 의처증은 상당히 심한 경우 입니다. 남편은 A씨의 생활을
사사건건 의심하고 심지어는 동의없이 핸드폰을 검사하거나 미행하는 등 감시와 폭행을할
정도로 증세가 심각 합니다. 때문에 앞으로 두 사람 사이의 혼인 관계를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보아 이혼사유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출처; 청묵 법률사무소
http://lawthegreen.tistory.com/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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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딸을 두고 있는 38세 가정주부입니다.11년 동안 남편의 의처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더 이상 못참겠어요.문 밖 출입도 못하고 집에만 갇혀 있는데도 남편은 제가 바람을 피
웠다며 때립니다.
경제력이 없어서 애들과 살아갈 자신이 없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성혜경-




의처·의부증은 ‘배우자가 다른 이성과 불륜관계를 갖고 있지 않나.’하는 의심을 극도로
심하게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정신의학적으로는 의처·의부증을 ‘망상장애’로 분류한다는
데,의처증의 경우 의사가 잘못된 생각이라며 증거를 제시해 주어도 아내가 불륜을 저질렀
다는 자신만의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있어 설득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고 폭언을 한답니다.
35∼55살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스스로 감정을
통제하기 힘든 탓에 배우자를 살해하거나 자살을 하기도 한답니다.

의처·의부증의 심리적 원인으로는 자라온 성장 과정에서 부모가 적대적이고 지배적이어
서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끼게 했거나 ‘알코올 중독’이나 ‘편집증’이 있었을 경우에 그 자
식들에게서 심리적 작용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대부분 성취욕이 강해 능력 이상의 목
표를 달성하려는 집착으로 사회생활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하는데,남의 비평을 듣지 않으
려 하고 고집이 센 편으로 배우자에 대한 열등의식이 있거나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
의 소유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성혜경씨.얼마 전 부부싸움을 하다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한 주부 이모씨의 남편은 의처
증이 심해서 결혼 직후부터 큰 딸을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유전자 감식까지 의뢰해가며 아
내를 폭행하고 괴롭혔다고 합니다.남편으로부터 온갖 시달림을 받아온 아내는 결국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나본데 의처증이 빚은 가슴 아픈 사건이었습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인 ‘오셀로의 비극’은 사랑과 질투에 눈이 먼 오셀로가 열
등감으로 인한 의처증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 데스데모나를 목졸라 죽인 후 뒤늦게 오해였
다는 것을 알고선 자신도 자살을 하고 마는 비극을 그린 작품입니다.‘오셀로 증후군’이라는
말은 여기서 유래된 것 같습니다.

의처증 남편의 경우,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걸어 아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꼬치꼬치 캐
묻고,소지품을 뒤지고,집에 잘못 걸려온 전화에도 신경을 곤두세우며 아내를 의심하고,음악
을 듣고 있으면 ‘어느 놈 생각나서 듣느냐.’고 다그치고,도청을 하거나 미행을 하기도 하며,
아파트 경비원과 인사만 나눠도 ‘어떤 관계냐.’고 추궁하고,심지어는 병을 치료해주는 의사
까지도 의심을 해서 병원 침대 밑까지 뒤진다고 합니다.

정신과에서도 가장 고치기 힘든 병이 의부·의처증이라고 하는데 의처증으로 시달리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 가족이나 친척,가까운 주변 사람들마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의심받
을 짓을 했으니 그렇지.”하고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변명할 길이 없어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혜경씨의 경우 남편이 외출도 못하게 하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선 밖에서 부정한 행위를 했
을 거라며 자백을 강요하고 폭행을 하고 있다니 상당히 중증인 것 같습니다.또한 10여년을
그런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무엇보다 염려가 됩니다.가족 중 알코올 중독자나
의처·의부증 환자가 있는 가정은 그 한 사람으로 인하여 가족 모두가 황폐한 삶을 살 수밖
에 없어서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의처증은 하루아침에 고칠 수 없는 병이라고 합니다만 남편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겠습니
다.하지만 남편이 치료 받기를 거부한다면 헤어질 수밖에 없지요.당신 앞으로 아무런 재산
이 없어서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고 했는데 법률지식이 있는 주변사람들과 의논해보면 도움
이 될 것입니다.

혜경씨.어둠 속에 갇혀 떨고 있지만 말고,빛을 찾아 나오십시오.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히
살아야지요.‘희생’은 희생할 만한 가치가 있을 때 필요한 것입니다.

-출처: 김영희 이혼클리닉
http://xn--hd8bq2a.kr/new/colum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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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성인격장애(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증상권리를 강하게 주장, 의심, 긴장, 원한, 질투 관련질환망상장애 진료과정신건강의학과 동
의어 편집적인격장애,편집증
질환설명의료진
정의
편집성 인격장애는 인격장애 중 하나입니다. 인격장애란 성격이나 행동이 보통사람들의 수준
을 벗어나 편향된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현실 사회에서 자신에게나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
향을 끼치게 되는 성격이상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편집성 인격장애는 타인의 행동을 의심하고, 의도를 불신하는 것입니다. 적대적이고 완고하
며 방어적이고 친밀감을 느끼기를 회피하고 경직되고 비타협적인 특성을 보입니다.
원인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인 경향성이 영향을 줄 수 있고, 초기 아동기
의 학대나 결핍 경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구의 0.5에서 2.5%에서 보이고, 이러
한 장애는 남성에게서 더욱 빈도가 높습니다.
증상
편집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은 남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듣지 않고 어떠한 숨겨진 의미가 있
다고 봅니다.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어떠한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믿으며 상대방과의 거리를
 둡니다. 너무 가까이 다가서면 자신이 파괴될 것이라는 불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근
거가 없는 상태에서 남을 의심하고 질투합니다. 감정이 메말라 있어 늘 냉정하고 긴장되어 있
습니다. 편집성 장애를 진단할 수 있는 몇 가지 증상에 대해 나열해 보겠습니다.

- 좌절과 거절에 대해 두려워한다.
- 원한을 지속적으로 품는다.
- 의심이 많다.
- 자신의 권리에 대해 강하게 주장한다.
- 자신이 생각하기에 행동이 잘못된 사람에게는 곧바로 따지고 몰아붙인다.
- 의처증, 의부증
- 자기 중심적이다.

편집성인격장애-아내는외출을하고 남편은 의처증을 보이고있음

진단

1. 다음 사람의 동기를 악의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등 타인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과

의심이 있습니다. 편집성 인격장애는 청년기에 시작되며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고 다음 중 네
 가지(또는 그 이상) 항목으로 나타난다.
- 충분한 근거 없이  다른 사람이 자신을 관찰하고 해를 끼치고 기만한다고 의심함.
-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충정이나 신뢰에 대한 근거 없는 의심에 사로잡혀 있음.
- 어떠한 정보가 자신에게 나쁘게 이용될 것이라는 잘못된 두려움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비
밀을 털어놓기를 꺼림

- 보통 악의 없는 말이나 사건에 대해 자신의 품위를 손상하려는 또는 위혐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함.

- 지속적으로 원한을 품는다.
-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성격이나 평판이 공격당했다고 지각하고 곧
 화를 내고 반격함.

- 정당한 이유 없이 배우자의 정절에 대해 반복적으로 의심함.
치료
편집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치료가
어렵고, 치료를 시작하려면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의 강력한 권유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
료, 행동치료 및 정신치료를 받게 됩니다.

-출처: 아산병원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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