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2.

[일화예화] 돈과 개떡







[일화예화] 돈과 개떡




윈스톤 처칠이 세계를 향해서 방송하기 위해 택시를 불러
세우고 BBC 방송국으로 가자고 했다.

운전수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말했다.
"미안하지만 다른 차를 이용해 주십시오.
저는 그렇게 멀리까지 갈 수가 없어요."

처칠이 되물었다.
"아니, 어째서?"

"보통 때면 좋습니다만, 아저씨.
한 시간 후면 윈스턴 처칠 경의 방송이 있습니다.
전 그것을 꼭 들어야 하거든요."

그말에 기분이 좋아진 처칠은 1파운드의 돈을 집어 주었다.
운전수는 그 지폐를 보더니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타세요. 아저씨!




처칠인지 개떡인지 돈부터 벌고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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