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9.

[유머] 제가 대신 경적 누를게요






[유머] 제가 대신 경적 누를게요



차들이 북적거리는 사거리에서 한 여성 운전사가 그만 시동을
꺼트리고 말았다.

여자는 다시 출발하려고 애를 썼지만 진땀만 날뿐
잘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그녀의 뒤에서 성질 급한 택시기사가 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울려대고 있었다.

그녀는 마침내 차에서 내려 뒤로 걸아갔다.

“저…정말 죄송해요. 시동이 안 걸려서 그러는데
좀 도와 주시겠어요?
아저씨는 경험이 많으니까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대신 제가 택시에서 경적을 누르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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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승용차는 모두 오토라 시동이 꺼지는 일이
없다. 하지만 지금도 포터 등 화물트럭은 수동식
이다. 짐을 가득 싣은 상태에서 언덕을 오르다 시
동이 꺼지면 뒤로 밀려나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다.
초보자가 이런 낭패를 당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이해하면, 화가 덜 납니다. 너그러워 집시당~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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