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글을 백 번만 읽으면 뜻은 자연히 알게 된다. 무엇이든 끈기있게 반복하면
진리를 안다는 것.
학습
讀 읽을 독, 書 글 서, 百 일백 백, 遍 두루 편, 義=意 뜻 의, 自 스스로 자, 見
나타날 현 *여기서 현은 '볼 견'자로 읽지 않는다.
讀 읽을 독, 書 글 서, 百 일백 백, 遍 두루 편, 義=意 뜻 의, 自 스스로 자, 見
나타날 현 *여기서 현은 '볼 견'자로 읽지 않는다.
고사
동우는 후한 말기 사람으로, 당시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재주를 유력자
에 팔아서 출세도 하고 생계를 유지하는 시대였다. 그러나 동우는 출세에
뜻이 없고 가난 속에서 몸소 일하면서 학문에 만 열중하여 손에서 책을
놓는 일이 없었다. 위나라 천하가 되자 시중 대사농 등대신의 지위까지
올랐었고, {노자}와 {춘추좌전}의 주석을 할만큼 학문이 깊었다.
동우는 글을 배우겠다고 오는 사람이 있으면
"내게서 배우기 보다 집에서 자네 혼자 읽고 또
읽어보게. 그러면 자넨 뜻을 알게 될테니"
하고 거절해서 위지 13권 중에는 "동우는 가르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며
말하기를 '반드시 먼저 백번을 읽으라' 했고 '글을 백번 읽으면 뜻이 절로
나타난다(讀書百遍義自見)'고 말 했다"는 기록이 있다.
백번은 여러 번으로 알 때까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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