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4.
[사랑-죽음]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덧없는 사랑의집착
[사랑-죽음]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덧없는 사랑의집착
[영화 흑인오르페의 주제곡. 이영화는
오르페우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했다]
오르페우스(그리스어: Ὀρφεύς)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인이자 악사이다. 전설
적인 리라의 명수였다.
오르페우스는 오이아그루스와 서사시의 뮤즈 칼리오페의 아들이다.
그의 하프연주 기술은 아폴론에게 전수되었다고도 말한다. 그가 하프를 연주하면
숲의 동물들 뿐만이 아니라 나무들이나 바위까지도 그의 주위에 모여 귀를 기울였
다고 말해진다.
오르페우스는 님프 에우리디케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에우리디케는 산책을 나갔다가 자신에게 추근대는 양치기 아리스타이오스를 급히
피해 도망치다 뱀에게 물려 죽었다. 오르페우스가 그녀를 애도하는 곡을 하자 슬퍼
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마침내 오르페우스는 아내를 이승으로 다시 데려오겠다고 결심하고 저승으로 내려
갔다.
오르페우스는 저승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 케르베로스를 음악으로 울려서 복종시키
고 저승의 신인 명계(冥界)의 왕 하데스와 그의 아내인 명계의 여왕 페르세포네에
게 아내를 돌려줄 것을 애원했다. 오르페우스의 연주를 듣고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는 물론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까지 눈물을 흘렸다. 페르세포네는 에우리디케가 그
의 뒤를 따라갈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그 대신 이승으로 나가기 전까지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일렀다.
오르페우스는 약속을 지켜 지상으로 나가는 출구까지 뒤를 돌아보지 않고 올라갔
다. 그러나 출구 바로 앞에서 오르페우스는 약속을 잊고 에우리디케가 잘 따라왔
는지 뒤를 잠깐 돌아보았다. 에우리디케는 다시 저승으로 빨려들어갔다. 두 번째로
아내를 잃은 오르페우스는 7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비탄에 젖었다.
[지하로 다시 끌려가는 에우리디케]
지상에 나온 오르페우스는 여성과의 접촉을 일체 멀리하고 여인들의 사랑을 거부
했다. 이에 화가난 여자들이 오르페우스를 음모에 빠뜨려 여덟 조각으로 찢어 죽였
다.
그녀들은 오르페우스의 목을 헤브로스 강에 던졌다. 그러나 목은 노래를 부르면서
강을 흘러 바다에 나가 레스보스 섬 해안에 당도했다. 주민들은 예를 갖추어 오르
페우스의 머리를 묻었고 그 후 레스보스 섬은 오르페우스의 가호에 의해서 많은
문인을 배출하게 되었다.
또 뮤즈들은 그의 리라를 하늘에 안치했다. 이것이 거문고자리이다.
-발췌출처: 위키백과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 유명한 이야기는 후세 죽음을 초월하는 사랑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우린 죽음을 넘어선 사랑'을 너무 낭만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러나 생업이며 생활이며 모든 것을
내 팽겨치고 슬퍼만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한 여성이 죽은 남편을 매장않고 7년인가 함께 지내며 살아있을
때처럼 생활했다고 해서 충격을 주었다. 이분은 약사라고 했던거 같은데, 밥도
시체와 같이 먹고, 출퇴근 인사도 하고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살아있는 아버지처럼
대해라고 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죽은 남편 7년 동안 함께한
아내 그것이 알고 싶다 방배동 미라 사건. '편]
이런 극단적인 정신병자같은 행동이야 드물지만, 배우자의 죽음은 엄청난 충격을
주어 삶의 의욕을 상실하게하는 등 여러 부작용을 낳게되는데...
사랑의 집착이 원인이 된 이런 행동은 절대 칭송받을 일이 아니다. 죽은 사람은 편히
보내줘야한다. 천국에서 배우자는 그런 따뜻한 애정을 진심으로 감사하리라.
-연우의견 : 사랑하는 이의 죽음은 아름답게 마무리지어야한다.
슬픔을 극복하고 둘만의 추억을 승화시켜 새로운 삶을 사는 것.
이것이 진짜 사랑하는 이를 위한 배려가 아닐까?
2015. 8.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가장 많이 본 글
-
[죽음] 탈출구는 없었다 목매 자살 의사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하거나 우울하...
-
[성인유머] 애로 비디오 보다 들켰을 때 옛날 피시통신시절, 천리안이나 하이텔에는 이런 묘한 글들이 자주 올라 왔었지. 지금은 비디오대신 시디지만, 남자들(특히 미성년)은 읽고 명심 하도록..^^ -----------------...
-
[가요베스트] 한국인이 좋아하는 애창가요 100 노래방 인기곡 오늘은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애창곡들을 알아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래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회식하거나 친구들과 만나도 (특히 이성들이 함께 있다면 ) 2차엔 의례...
-
[당뇨병] 검사수치 보는 법 건강검진 회사생활 대처 사례 00 건강 검진시 당뇨수치를 낯출 수 있는 방법 지난번 건강 검진시 공복 당 수치가 170이 넘게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혈당 관리를 해왔어야 했는데 그렇게하질 못...
-
[수락산코스] 수락산역-노원골-도솔봉-수락산정상-벽운동계곡-수락산역 오늘은 언제 찾아도 기분좋은 산 중 하나인 수락산을 간다. 물이 많은 곳이라 피서 겸 갔는데, 가믐에 물이 말라 계곡이 거의 바닥나 있었다. ...
-
[성인유머] 등급 판정 기본설정 : 두 사람이 벤치에 앉아있습니다. 1) 연소자관람가 - 벤치에는 연인으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가 환한 미소를지으며 손을 맞잡고 앉아있습니다. 2) 중학생이상관람가 - 아까 그 연인이 키스를...
-
[성인유머] 뭔 소린지 당체 깨밭을 매던 할머니는 자꾸 호미로 맨땅만을 계속 찍고 있었다. 저 건너에 새로 우뚝 선 5층짜리 건물에 웬 차들이 쉴 새 없이 들락날락 하니... 자꾸 시선이 그리로 갈 수밖에... 승용차에는 ...
-
[유머] 괴한보다 무서운 처녀 시집을 못간 노처녀가 있었다. 결혼이 자꾸 늦어지니 노처녀 특유의 히스테리 증상이 가끔 일어나곤 했다. 어느 날 좀 늦은 시간에 퇴근을 하며 속으로 "어느 남자가 내 팔을 한 번 안 ...
-
[성인유머] 처음 사랑을 느낀 때 아내: 자기야, 자기가 날 처음으로 사랑한다고 느낀 건 언제야? 남편: 음, 아마도 당신더러 못생긴 바보라고 부르는 사람들 한테 화를 내기 시작할 때 부터였지.
-
[죽음 -번개] 번개에 7번 맞고도 무사했던 사람 얼마 전 공중파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벼락을 일곱 번이나 맞은 로이 설리번(Roy Sullivan) 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미국 버지니아 주 공원 순찰대원으로 근무했던 그는 194...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