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유머] 꼬마의 구토
한 10살짜리 꼬마가 혼자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꼬마는 창 옆자리에 앉았고 바로 옆에는 덩치가 산만한 남자가 앉았다.
남자는 비행기가 출발하자마자 잠에 곯아 떨어졌다.
잠시 후에 꼬마는 멀미를 하기 시작하여 화장실을 가고 싶었지만
남자를 깨우기는 무서웠고 그렇다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덩치가 컸다.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행기가 크게 흔들리면서 꼬마는 참지 못
하고
남자의 무릎 위에 토하고 말았다.
하지만 남자는 깨지 않았고 시간이 흘렀다.
30분쯤 지나서 남자가 깨어났다.
남자가 놀라서 자신의 무릎을 보자 꼬마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남자를 보
며 말했다.
.
.
.
"아저씨, 이제 좀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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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아이들은 알 것 다안다.
어른 뺨치는 못된짓도 한다.
뭐든 보이는대로 믿으면 안된다.
그래도 ....
아이는 아이, 누굴 탓하겠습니까?
이기주의가 만연된 사회분위기 때문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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